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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빛의 작가 박현수, 더리우 갤러리에서 개인전

기자명 이승원 기자  입력 2023.07.28 16:34

 

 

더리우 갤러리는 다음 달 3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같은 달 24일까지 박현수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광휘(光輝)’이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박 작가의 내면적인 섬세함과 우주와 에너지를 빛으로 표현하는 그의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박 작가는 2001년 추상적인 곡선의 화면구성에서 자그만 돌을 보며 자연적인 에너지의 흐름을 살펴보고 자신의 근거와 정체성을 묻게 되었다고 말한다. 빛과 그림자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빛이 있는 곳에 그림자는 항상 존재하는 만큼, 그림자와 빛은 서로 공존한다. 이른바 색으로 전환된 빛의 구조 속에서 달걀형의 청동향로와 그 주변에 피어나는 광휘(光輝)가 모습을 드러내며 나아가 별빛으로 가득한 우주공간이 펼쳐지는 듯하다.

평론가 오광수는 박현수의 회화적 평면이 지닌 깊이와 넓이가 이중적 구조를 이루며, 다층적이고 다면적이며, 신비와 광휘(光輝)를 수반한다고 평했다.

박 작가는 1995년 삼정 아트스페이스, 2004년 포트메이슨센터, 2007년 송은 갤러리, 2008년 진화랑 /진아트센터, 2010년 두인 갤러리/진화랑/진아트센터 2014년 우종미술관, 2018년 온유갤러리/Art Lab TOKYO, 2019년 이마주갤러리 등 다수에서 개인전을 전개했다. 디에고리베라 갤러리,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시드니 아트페어 등의 그룹 기획전을 펼친 그의 작품들은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산호세 아트뮤지엄, 연세대학교, 우종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OCI미술관 등에 소장됐다.

해당 갤러리는 그림 애호가들과 작가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아트커뮤니티를 통해 모임을 만들고 작품 감상 및 미술시장과 관련한 정보교류를 제공하는 등 국내외 신진작가부터 중견작가의 작품까지 폭넓게 다루며 항상 새로운 도전과 기획으로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갤러리이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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